툿찡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수녀원
성베네딕도수녀원
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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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31 17:08
서원 은경축을 축하드립니다. ^^*
 글쓴이 : 집지기 (125.♡.195.143)
조회 : 305  



이 임마꿀라따 수녀님, 황 바실리아 수녀님, 김 리나 수녀님,
이 아퀴나타 수녀님, 장 율리에따 수녀님, 김 칸디나 수녀님, 유 안나 수녀님의
서원 25주년 기념하는 은경축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하느님 만을 사랑하겠노라 서약한 후 25년을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걸으며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여정 또한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오니

주님, 주님의 사랑으로 더욱 강건해 지게 하소서.










25년 전 설레고 떨리는 목소리로 불렀던
서원의 노래를 다시 부르며
첫서원의 그 마음을 기억하며
우리들의 열정을 새로이 합니다.









미사 후에는
이틀전 축일을 맞으셨던
이 베타니아 수녀님의 축일 축하도 함께 곁들인
기쁜 축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께서 이끄신
다양한 모양으로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사시는 수녀님들께
 이 날을 축하드리며 함께 기뻐하며 기도드립니다.




죽기까지 새로워지고자 하는 열망은 선물입니다.
수녀님들의 거룩한 뜻이 주님의 강복으로
사랑으로 꽃피게 하소서.








 
 

우리 수도생활 안에서 밀과 가라지가 함께 있음을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 마음에 생기는 가라지를 밀로 바꾸는 작업을 하기위해 수련기 동안 배우고 서원을 통해 실천해온 베네딕도 수도자의 삶을 생각합니다.

 

사부께서는

수도원을 주님을 섬기는 것을 배우는 학원이라고 정의하셨습니다.

따라서 수도자들은

주님의 종이라는 자아인식을 분명히 하는 데에서부터 수도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입니다.

하느님의 일 안에서 주님을 찾고 섬기며

이웃을 통해 그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입니다.

하루 일과를 여러차례 시간경 독서와 노동으로 짜놓은 이유도

기도와 노동의 두 차원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그 낮추심과 섬김의 모범을 본받아 수도자는 형제들에게 자신을 낮추면 낮출수록 섬기면 섬길수록 그만큼 주님을 섬기는 학원의 훌룽한 학생이 되는 것입니다.

 

성규 724절과 6절을 통해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하고 서로다투어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수도원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가 섬기는 사람이며 동시에 섬김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21세기를 살고있는 우리 수도자들은 고도로 발달한 산업화된 사회에 살고 있으며,

복잡하고 전문화된 일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수도자의 일이 복잡해지고 세분화 전문화된 일을 하면서 서로의 유대감을 가지는 것이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네직도성인께서 제시한 섬기는 공동체의 모습은 오늘의 사회와 교회에 무언의 가르침과 증거가 될 수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그리 삶은 이웃에 대한 섬김이며, 이 섬김을 통해 하느님을 섬기며 하느님을 찾는 것입니다. 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느 것이 복음화이며 수도자의 삶이며 가라지가 아닌 밀의 삶인 것입니다.

 

형제들은 서로 섬길 것이다. 351

가라지가 아닌 밀의 삶을 살아 하느님의 사람이 되는 참된 베네딕도회 수도자가 됩시다!

 

 
 
[박 디오니시오 신부님의 미사 강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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