툿찡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수녀원
성베네딕도수녀원
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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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1 16:54
축하합니다! 2.10 종신서원
 글쓴이 : 집지기 (125.♡.195.143)
조회 : 1,177  


종신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월 10일, 성녀스콜라스티카 대축일에 2명의 수녀들이 종신서원을 발하는 미사가
대구 대교구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님과 20여명의 사제단의 공동집전
으로 오전 11시에 있었습니다.





















일생을 종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며
하느님께 자신을 전적으로 봉헌할 것을 서약 하였습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대로 저를 받으소서,
그러면 저는 살겠나이다."




원장 수녀님으로부터의 종신서원 반지와 선교 십자가를 받습니다.
 

우리들은 이 반지를 끼는 수도자들이
서원한 바를 끝까지 충실하게 지키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세속의 권세와 영화를 버리고
주님 만을 찾고 사랑하고 믿고 사랑합니다.













 주례해주신 대구 대 교구 조환길 타대오 주교님과 함께~!


수도자들의 봉헌을 기쁘게 받으실 주님께서
종선서원을 발하는 정 마리아 고레띠 수녀님과 김 루미나 수녀님에게
성령의 은총을 충만히 내리시기를 가족, 친지, 교유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축하한 오늘입니다.


항상 복음적 완덕을 닦으며, 날로 더욱 교회를 성화하고
교회의 사도적 활력을 강화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본기도에서-


"이 모든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느님께 영광을~!"





 
 
 
세상은 물질적 풍요로움을 추구하고
세상의 분위기는 소비를 부추기는 현실에서
우리는 스스로 가난함을 선택하고,
세상은 쾌락을 추구하지만
우리는 인간의 욕망을 절제하고 정결을 허원을 합니다.
세상은 자기 마음대로 살기를 원하지만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기 보다는
먼저 하느님의 뜻과 장상의 뜻에 순명하기를 원하는 수도생활과
봉헌생활에 젊은이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겠는가?
이것이 세상의 분위기과 사회적 현상이지만
그래도 우리들이 자신의 삶을 참으로 기쁘게 살고 훌륭하게 산다면
우리 인간의 심성에는 하느님을 찾고 따르고자 하는 심성이 있기 때문에
복음적 가치와 수도서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젊은이들이 생겨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세상의 분위기를 다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 각자가 정신을 기쁘게 산다면 젊은이들이 이런 삶을 동경하고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2008년 처음 주례를 하게 되었고, 오늘 1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강론때 노래 가사를 들려드린 기억이 납니다.
다시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말진 부디마소
타고 마시라서
재될 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쓸곳이 없느니다

반타고 꺼질진대
아예 타지 말으시오
차라리 아니 타고
생낙으로 잊으시오
탈진댄 재 그것조차
마저 탐이 옳으니다


'사랑'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 가사에는 사랑이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습니다.
이 은상 시, 홍난파 곡의 노래입니다.

사랑이 무엇인가?

사랑은 자신을 태우는 것입니다.
재마져 태우는 것입니다.
끝까지...
결혼생활이나 수도생활에서나
자신을 태워야 빛이 나고 자신을 태우지 않고는 빛을 낼 수가 없습니다.
청빈 정결 순명은 사람들의 추구와 반대로 가는 것이다.
이것이 자신을 태우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청빈 정결 순명은 사랑의 다른 표현이다.

자신은 태우지 않으면서 남들은 태우기를 바랍니다.
초는 자신을 태우지 않고서는 빛을 낼 수 없습니다.

오늘 종신서원을 하시는 수녀님들은
10년전에 수녀원에 들어와 자신의 초를 만들어 왔습니다.
오늘 그 초에 불을 당깁니다.

52년쩨 주방 소임을 한 수녀님의 신문기사를 며칠전에 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52년 째 주방 소임만 하신 그 수녀님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76세의 노 수도자는 24세 젊은 시절부터 오랜 동안 기쁘게 해왔습니다.
세상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수도자는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가?
이런 모습을 사는 것이 수도생활입니다.

수녀님은 말씀하십니다.
"50년 지내다 보니 수도생활은 함께 모여 살고 나누고 의지하며 서로가 성화될 수 있도록
참아주고 배려하고 상대를 통해 배우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수도생활은 예수님을 향한 사랑살이이고 우리의 소임은 그 사랑의 표시입니다.


각자 받은 그 소임을 지극한 사랑으로 기쁘게 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5,16-17

 
 
 
 
[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님의 미사 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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