툿찡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수녀원
성베네딕도수녀원
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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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4 16:58
축하합니다! 수련기 시작 9.3
 글쓴이 : 집지기 (125.♡.195.143)
조회 : 593  




                    2년의 청원기를 마치고 류지선 헬레나 자매님이
               수련기 시작예식을 통해 수련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원을 준비하며 수도생활을 배워익히는 데에 좋은 지침이 될 회헌 수여




                                축하의 PAX!

                           "우리 기쁘게 함께 걸어가요^^"



              수련기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님께서 헬레나 자매님을 친히 이끌어 주시며,

     이 수도생활을 통하여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이웃에게는 기븜이 되게 강복하여 주소서."

                                                                        -마침기도 중-



 
 

성규 머리말 21절의 “복음 성경의 인도함에 따라 주님의 길을 걸어감으로써 우리를 부르는 그분을 뵙도록 하자”는 초대는 주님께서 당신 자애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생명의 길’ (20절)이요 ‘당신 장막에 이르는 길’이며’(24절) 좁게 시작하기 마련인 ‘구원의 길’(48절)인 동시에 ‘하느님 계명의 길’(49절)입니다. 이 길은 성규 마지막 부분 71장에서 ‘순명의 길’을 통해서 하느님께 나아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주님의 길, 생명의 길, 구원의 길, 하느님 계명의 길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나 자신이 순명하는 길을 통해서만 갈수 있는 길입니다.

비록 거칠고 힘든 것은 아무것도 제정하기를 원하지 않으나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 위한 길은 죽기까지 자신의 사사로운 뜻을 포기하는 좁은 길이기도 합니다. 성 베네딕도께서는 우리의 두려움과 연약함을 아시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라면 거쳐 가야 하는 파스카의 길에서 그 어려움에 놀라 도망가지 말라고 격려하십니다. 또한 우리를 부르신 하느님께서는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탈출기 3장 12절) 하시며 친히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비록 좁아 보이고 힘들어 보이는 길이라도 공동체 안에서 함께 걸어가면 우리는 수도생활과 신앙에 나아감에 따라 점차 하느님의 성령 안에서 마음이 넓어져서 말할 수 없는 사랑의 감미로 하느님 계명의 길을 달리게 될 것입니다.

베네딕도 규칙서가 복음의 인도함을 따라 구체적으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도와주듯이 오늘 받은 우리 회헌 역시 포교 베네딕도회 수도생활의 지침서입니다. 수도자답게 살아가는 “Conversatio morum은 포교 베네딕도회 수녀로서의 전 생애를 포함하는 것이며 복음의 인도아래 수도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입니다.  이 길은 우리가 하느님의 자비를 신뢰하면서 회개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을 요구”합니다.(회헌 2장 2항)
 

 
 
[수련기 시작예식  원장 수녀님의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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