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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2 09:54
성인(聖人)과 복자(福者) ... 시복시성
 글쓴이 : 집지기 (125.♡.195.228)
조회 : 1,644  

성인(聖人)과 복자(福者)

성인(聖人)은 지혜와 덕이 뛰어나, 길이 본받을 만한 사람으로, 가톨릭에서는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거룩한 자, 즉 하느님을 직접 뵈옵고 복락(至福直觀)을 누리는 사람을 이르며, 교회에서 모든 신자의 본보기로 선언하고 존경하도록 공식적으로 성인의 품위에 올린 사람들이다.

복자(福者)는 덕성이 확정되고 그분을 통한 기적이 관계 전문가들의 조사와 재판을 통하여 두 가지 이상 확인되면, 교회는 그를 복자로 선언(諡福)한다. 시복 후 두 가지 이상의 기적이 인정될 때, 그를 성인으로 선언(諡聖)하고 의식을 행한다. 이때 순교자는 기적 심사가 면제된다.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그 성성(聖性)이 나 순교로 인해 이름높은 자에게 '복자`(福者)라는 칭호를 주어 특정 가톨릭 교회가 죽은 사람의 덕행성(德行性)을 증거하여 부르는 존칭으로, 그 경칭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존칭에는 가경자(可敬者), 복자, 성인 등이 있으며 복자 위에 올리기 위한 교회의식을 시복식(諡福式)이라고 한다.

 

 

시복시성

시복시성(諡福諡聖)은 가톨릭에 익숙지 않은 이에겐 낯선 용어다. 한자 그대로 풀자면 복자(福者·Blessed)와 성인(聖人·Saint) 칭호를 올린다()’라고 직역할 수 있다. 시성(諡聖)과 시복(諡福)식이란 성덕이 높은 사람이 죽었을 때나 순교자에게, 탁월한 신앙의 모범을 본받고 공적인 공경을 바칠 수 있도록, 복자(福者)나 성인(聖人)의 품위에 올리는 예식을 말한다. 시성(諡聖)은 복자에 한하여 행해진다. 즉 먼저 복자에 올라야 다음에 성인(혹은 성녀)으로 추대할 수 있다. 복자로 추대하려면 엄정한 조사를 거친 신청서류를 로마 교황청의 시성성()에 제출해야 한다. 이는 교황만이 할 수 있는 무류성의 행위로, 복자는 그 공경이 어느 지방이나 단체에 한하나, 성인은 전 세계 어디서나 누구든지 공경하게 된다. 여기서 기적심사가 이뤄지는데 일반적으로 두 가지 기적이 입증돼야 하나 순교자는 순교 사실만으로 심사가 면제된다. , 사망 5년 이내에는 요청할 수 없다. 후보자는 복자나 성인이 될 수 없는 이유를 따지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한다. 성자는 복자 가운데 성성의 장관이 교황에게 윤허를 요청하는데, 최종심사위원회에 자문을 한 뒤 추대한다.

 

한국 가톨릭은 현재까지 성인 103위를 배출했다. 1925년 기해박해(1839)부터 병오박해(1846) 사이에 희생된 순교자 79위의 시복식이 열렸고, 1968년에는 병인박해(1866) 순교자 24위의 시복식이 거행됐다. 이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해 198456일 서울 여의도에서 시성식을 갖고 103위를 모두 성인으로 추대했다. 1984년 김대건 신부를 포함한 103위가 시성된 바 있는 한국 가톨릭교회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시복 과정을 이끌고 있다. 당시 103위에는 기해박해(1839), 병오박해(1846), 병인박해(1866) 순교자가 주로 포함되었고 이번에는 신해박해(1791) 때 참수형을 당한 윤지충 바오로를 대표로, 신유박해(1801) 순교자가 대거 시복됐다. 지난 103위 시성은 프랑스 파리외방선교회가 주축이 돼 진행했고 이번에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순수한 힘으로 시복 결정을 이끌어냈다. 보통 시복 청원서를 접수하면 시복 결정까지 10년이 걸린다. 이번 시복의 경우 2009년 공식 접수한 뒤 5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교황청 시성성이 우리 교회의 역량과 평신자들의 노력을 인정한 것이다. 시성되기까지 장구한 세월이 기다리고 있다. 복자가 성인이 되려면 기적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짧게는 10년 길게는 50년이 걸릴지 모른다. 시복시성은 영적인 일이므로 기도운동이 중요하다. 성인이 되면 전 세계 신자들이 매년 기념일을 정해 함께 축하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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