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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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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소자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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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7 15:34
수련자 조 소화데레사 "수도승적 삶의 기운이..."
 글쓴이 : 베네다락 (125.♡.195.228)
조회 : 1,790  

주님께서 나를 수녀원으로 불러주셨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 내 모습은 기적이다.

3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내 깊은 곳에서 활동하신 그분의 따끈한 계획과 이끄심은 주님만이 나의 힘이심을 더욱 굳게 믿게 하고 앞으로의 삶 전체를 다 봉헌하여도 아깝거나 불안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멋지게 당신의 도구로 다듬어질 것이 기대되고 또 굉장히 자유롭게 해주시는 것이다.

나는 내가 어찌 하려고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주님께서 지목하셨고 그분 것이기에 잘 다듬어 주실 것이란 작은 믿음 또한 커가고 있다는 걸 느낀다.

가지치기, 고운그릇으로 다듬어지기 위한 아픔들, 언제일지 기약할 수 없는 기다림이 나를 기다리고 있지만 과정을 소중히 하며 주님께 대한 영원한 생명으로의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나는 할 수 있다고 그분을 믿는다.

성소에 대한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나의 가장 큰 계기는 내가 모든 것을 잃었을때 그분은 언제까지나 십자가에서 팔 벌려 나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이다. 내가 너를 잘 안다고 너는 나의 것이라는 말씀이 귓가에 맴돌면서 주님께 대한 넘치는 감사와 너무 죄송한 마음이 밀려왔었다.

한바탕 꿈꾸며 돈과 명예를 쫓아 살던 내가 모든 것이 바닥 났을때 한결같이 나와 함께 계셔 주신 예수님은 내가 사랑해 드려야 할 바로 그분이시라는 것을 확신하였다.

13살때 주님께 내 자신을 모두 바치겠노라 개인적으로 서원을 했었는데 그것을 이제까지 기억하시고는 날 놓치지 않고 이 수녀원으로 이끌어주신 것 같는 생각이 든다.

어머니 친구분이 우리 수녀원에 계시는데 한 번 놀라오라는 권유에 왔다가 거룩한 전례와 수도승적 삶의 기운이 나를 매료시켰다.

1년 간의 다락방 모임을 다니면서 성소를 식별하였고 이렇게 지금까지 주님과 공동체 덕으로 살고 있다.

앞으로도 주님과 공동체 덕을 보며 충실히 개인적 서원과 더불어 공적서원까지 채워갈 작정이다.

Deo Gratias!!!!!!!

수련자 조 소화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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