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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8 22:54
김 마리문모 수녀 "하느님의 선물~~~성소"
 글쓴이 : 베네다락 (125.♡.195.228)
조회 : 1,431  

  

어떻게 수녀님이 되셨어요? 라는 물음을 받을 때마다 정말..나는 어떻게 해서 수녀가 되었을까?’하며 웃음을 지었다.

무엇이든 시작이 있듯, 나의 성소의 씨앗은 초등학교 때 성당에서 수녀님을 보면서 생긴 것 같다. 아이들에게 한없이 웃어주던 수녀님은 천사 같았고, 다른 사람들과는 달라보였다. 그분을 보면서 동경을 가지며 .. 나도 수녀님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조심스레 가졌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마음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내안에 꼭꼭 숨겨두었다.

그 뒤 학교생활을 하며 여러 가지를 배우고 경험을 하면서 나의 적성에 맞는 장래희망을 그려보면서 수녀가 되고 싶었던 나의 어릴 적 꿈은 그저 꿈으로만 남아 있었다.

하지만 오래전 어린아이의 순수했던 바람을 하느님께서는 기억하고 계셨던 걸까?

진로를 결정해야 했을 때, 생각지도 않게 갑자기 수도자가 떠올랐다.

수도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또 걱정되는 것도 많았지만, 한 번 뿐이 없는 인생, 해도 된다면, 할 수 있다면 수녀로 살고 싶다는 내 안의 갈망이 나를 붙들고 있던 많은 걱정과 생각들을 버려두고 하느님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게 해주었다.

그렇게 해서 수녀가 된 지금, 성소에 대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성소는 하느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하지만 내가 그 끈을 놓지 않는다면 하느님은 절대 먼저 끈을 놓으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이다.


-김 마리문모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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