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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3 05:00
마태 13,47-53 연중 제17주간 목요일
 글쓴이 : 집지기 (125.♡.195.143)
조회 : 1,273  



하늘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마태 13,52)

 

 

오늘의 말씀은 며칠 간 들여진 마태오 복음 13장 비유설교의 마지막 비유이며

비유를 끝맺으며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특별히 제자들에게 지금까지 들려준 비유를 다 깨달았는지 물으신다.

그에 대한 답으로 제자들은 주저함 없이 라는 답을 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신만만한 제자들이 염려 되신 모양이다.

그것을 알아들었다고 하지만 자신의 방식으로 알아듣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예수님의 가르침, 하늘나라에 대한 새로운 가르침을 알아들었으니

자신이 지금 새롭게 이해한 것만을 기준으로 삼고

옛 것을 무시하는 교만을 경계하라는 듯 예수님께서는 덧붙이신다.

 

하늘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 주인과 같다.” (마태 13,52) ...

 

과거 없이 현재가 존재할 수 없다.

하느님께서는 과거에도 역사하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일하고 계신다.

과거 그 시대 사람들이 하느님을 알아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주어진 것이 율법이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마태 5,17)

 

이제 하늘나라의 제자가 되었다면 예수님을 통해 주어진 신약의 가르침과,

옛 것인 구약의 가르침을 잘 엮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 삶 안에서는 식별의 작업으로 나타난다.

 

식별은 늘 사랑의 기준에서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로마13, 10)이기 때문이다.

또한 식별함에 있어

자신이 영혼의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해 나가야할 것이다.

 

 

오늘도

사랑의 계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식별의 은총과

주님 앞에서 겸손하게 걸아가는 하루가 될 수 있길 청해본다.

 

 

-마리 소피아 수녀-

 





​+ 마태 13,47-53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47 “하늘 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48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 올려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49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50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51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제자들이 “예!” 하고 대답하자, 5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53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Gospel, Matthew  13,47-53

 

47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dragnet that is cast in the sea and brings in a haul of all kinds of fish.

48 When it is full, the fishermen bring it ashore; then, sitting down, they collect the good ones in baskets and throw away those that are no use.

49 This is how it will be at the end of time: the angels will appear and separate the wicked from the upright,

50 to throw them into the blazing furnace,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rinding of teeth.

51 'Have you understood all these?' They said, 'Yes.'

52 And he said to them, 'Well then, every scribe who becomes a disciple of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householder who brings out from his storeroom new things as well as old.'

53 When Jesus had finished these parables he left the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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