툿찡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수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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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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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한독서
 

 
작성일 : 18-01-11 05:00
마르 1,40-45 연중 제1주간 목요일
 글쓴이 : 집지기 (125.♡.195.143)
조회 : 458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나병환자를 고치시는 치유사화가 나온다.

에수님께서 갈릴래아 지방을 다니시며 전도 여행을 하던 중에

"어떤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고 한다.

이 치유사건이 일어난 정확한 시간이나 장소, 환자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에서 예수님을 만났는지, 어떻게 예수님을 알게 되었는지 아무런

기록이 없다. 그는 그냥 "무릎을 꿇고" 청하는데 예수님을 "스승님"이라고 칭하면서 청한다.

"예수님께서는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고 한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는 곧 치유가 되어 정상적인 삶으로 되돌아갔다.

이 복음에서 놀라운 사실이 나온다. 레위기 13-14장에 의하면 나병환자는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완전히 격리된 사람들로 동네에 들어가서 살지 못한다. 또한 나병환자를 만지면

나병이 옮겨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병환자와 접촉을 해서도 안 된다. 그런데도 예수께서는

그에게 손을 대시고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고 명령하신다. 예수님의 명령에 의해

이 환자는 치유를 받았다. 그리고 그는 마을과 사회로부터 또한 종교적으로도 격리될 필요가 없이

​사람들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갖게 되었다.

나병환자를 정상적인 올바른 삶에로 인도힌 예수님은 43절에 보면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고 바깥 외딴 곳에 머무르셨다."고 한다. 나병환자와 예수님의 자리가 뒤 바뀌었다. 나병환자는 치유가 되어 마을로 돌아가서 구원의 기쁜 소식을 널리 퍼뜨림으로써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선포하는 자가 되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군중을 피해 외딴 곳으로 피해 가셨다.  ​왜일까? 왜 그분은 나병환자의 자리로 내려가 사람들을 피하여 외딴 곳으로 물러가셨을까? 

예수께서는 늘 낮은 자의 자리에서 우리를 보시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측은지심은 우리가 좀더

겸손한 마음으로 당신께 다가오기를 바라산다.  그리고 그분은  늘 우리를 바라보시면서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고 명령하신다. 그분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의 깨끗함이

구원의 은혜를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이 예레미아 수녀





 

 

 



+ 마르 1,40-45

그때에 40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41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42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43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44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45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Gospel, Mark 1:40-45

 

 

40 A man suffering from a virulent skin-disease came to him and pleaded on his knees saying, 'If you are willing, you can cleanse me.'

41 Feeling sorry for him, Jesus stretched out his hand, touched him and said to him, 'I am willing. Be cleansed.'

42 And at once the skin-disease left him and he was cleansed.

43 And at once Jesus sternly sent him away and said to him,

44 'Mind you tell no one anything, but go and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make the offering for your cleansing prescribed by Moses as evidence to them.'

45 The man went away, but then started freely proclaiming and telling the story everywhere, so that Jesus could no longer go openly into any town, but stayed outside in deserted places. Even so, people from all around kept coming to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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