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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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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한독서
 

 
작성일 : 18-06-01 05:02
마르 11,11-25 연중 제8주간 금요일
 글쓴이 : 집지기 (125.♡.195.143)
조회 : 89  

오늘 복음은 성전 정화 사건을 중간에 두고 앞뒤로 무화과나무 이야기가 나옵니다.

11장 초반은 예루살렘 입성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날이 저물어 베타니아로 가셔서 묵으시고 다음날 예루살렘으로 가셔서 성전을 정화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에게 하신 일은 부당해보입니다.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에서 철이 아닌데 무화과나무 열매를 기대하신 예수님은 열매가 보이지 않자 그 나무를 저주하시니까요.

이어지는 성전 정화 사건과 연관지어 본다면 하느님을 진심으로 예배하고 섬기지 않는 유다 지도자, 종교인들을 비유하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잎만 무성한 나무, 진심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외형적으로만 주님을 섬기는 그들을 질타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느님을 섬기는 것보다 현세의 재물을 탐내는 사람들 말이지요.


다음날 아침에 과연 무화과나무가 뿌리채 말라 있는 것을 보고 베드로가 놀라자, 예수님께서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시지요.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마르 11,24)

또한 반감을 품고 있는 사람을 용서하라는 말씀도 덧붙이십니다.


우리들 각자가 원하는 것들을 주님께 청해봅시다. 그치만 야고보서의 말씀을 기억해야겠지요. “여러분은 청하여도 얻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욕정을 채우는데 쓰려고 청하기 때문입니다.”(야고보 4,3) 우리의 원의를 정화시켜주시고 하느님의 뜻을 우리 안에서 이루어가시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남북미 관계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저희들의 평화의 바램을 물리치지마시고 주님, 이 땅에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이 막시밀리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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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 11,11-25


예수님께서 군중의 환호를 받으시면서 11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그곳의 모든 것을 둘러보신 다음,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와 함께 베타니아로 나가셨다.
12 이튿날 그들이 베타니아에서 나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시장하셨다. 13 마침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멀리서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무엇이 달렸을까 하여 가까이 가 보셨지만,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14 예수님께서는 그 나무를 향하여 이르셨다. “이제부터 영원히 어느 누구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 먹는 일이 없을 것이다.” 제자들도 이 말씀을 들었다.
15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갔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시어, 그곳에서 사고팔고 하는 자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셨다.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도 둘러엎으셨다. 16 또한 아무도 성전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지 못하게 하셨다. 17 그리고 그들을 가르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18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은 이 말씀을 듣고 그분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군중이 모두 그분의 가르침에 감탄하는 것을 보고 그분을 두려워하였던 것이다.
19 날이 저물자 예수님과 제자들은 성 밖으로 나갔다. 20 이른 아침에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말라 있는 것을 보았다. 21 베드로가 문득 생각이 나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보십시오. 스승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22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을 믿어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려서 저 바다에 빠져라.’ 하면서, 마음속으로 의심하지 않고 자기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그대로 될 것이다.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25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누군가에게 반감을 품고 있거든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신다.”
 

 

Gospel, Mark 11,11-25

 

 

11 He entered Jerusalem and went into the Temple; and when he had surveyed it all, as it was late by now, he went out to Bethany with the Twelve.

12 Next day as they were leaving Bethany, he felt hungry.

13 Seeing a fig tree in leaf some distance away, he went to see if he could find any fruit on it, but when he came up to it he found nothing but leaves; for it was not the season for figs.

14 And he addressed the fig tree, 'May no one ever eat fruit from you again.' And his disciples heard him say this.

15 So they reached Jerusalem and he went into the Temple and began driving out the men selling and buying there; he upset the tables of the money changers and the seats of the dove sellers.

16 Nor would he allow anyone to carry anything through the Temple.

17 And he taught them and said, 'Does not scripture say: My house wi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peoples? But you have turned it into a bandits' den.'

18 This came to the ears of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and they tried to find some way of doing away with him; they were afraid of him because the people were carried away by his teaching.

19 And when evening came he went out of the city.

20 Next morning, as they passed by, they saw the fig tree withered to the roots.

21 Peter remembered. 'Look, Rabbi,' he said to Jesus, 'the fig tree that you cursed has withered away.'

22 Jesus answered, 'Have faith in God.

23 In truth I tell you, if anyone says to this mountain, "Be pulled up and thrown into the sea," with no doubt in his heart, but believing that what he says will happen, it will be done for him.

24 I tell you, therefore, everything you ask and pray for, believe that you have it already, and it will be yours.

25 And when you stand in prayer, forgive whatever you have against anybody, soyour Father in heaven may forgive your failings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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