툿찡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수녀원
성베네딕도수녀원
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
 
 
-
-
-
 
 
 
-
> 거룩한독서
 

 
작성일 : 18-06-04 05:00
마르 12,1-12 연중 제9주간 월요일
 글쓴이 : 집지기 (125.♡.195.143)
조회 : 297  

이제, 주인에게는 오직 하나, 사랑하는 아들만 남았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느님,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남은 것이 사랑하는 아들 '하나'였다는 것이, 마음에 남았는데, 그런 아들조차 내어주신 하느님의 사랑이 또 한번 마음을 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을 내어주면서 하신 생각이,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그렇게까지 배신 당하고, 자신이 보낸 이들이 죽음에 까지 이르는 것을 보시면서도 끝까지 인간을 신뢰하신 하느님의 모습에서 늘 원망과 불신을 거듭하는 저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주변에 함께 하는 사람들의 실망스런 모습, 거짓말과 배신 등을 겪게 되면 내 모습은 생각하지 않고,

그들을 불신하고, 미워하게 되니, 하느님의 사랑을 닮는 것은 아주 멀고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충실하시고, 늘 신뢰해주시는 하느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제가 그 모습에서 돌아설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마련해주십니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새로워지는 길은 오직 하나 남은 아들마저 내어주신 하느님의 사랑의 메세지를 사는 것이고,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사랑하는 아들을 받아들이고 믿는 것이라고..

그 메세지를 듣고 기억하여, 불충실한 소작인이 아니라,

믿고 맡길 수 있는 충실한 소작인이 되어, 그분이 맺고자 하시는 열매를 제때에 맺고

 그 소출을 기쁘게 봉헌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해봅니다. 아멘.


오 마리 이레네오 수녀






 



​+
마르 12,1-12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에게 1 비유를 들어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2 포도 철이 되자 그는 소작인들에게 종 하나를 보내어, 소작인들에게서 포도밭 소출의 얼마를 받아 오라고 하였다. 3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를 붙잡아 매질하고서는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4 주인이 그들에게 다시 다른 종을 보냈지만, 그들은 그 종의 머리를 쳐서 상처를 입히고 모욕하였다. 5 그리고 주인이 또 다른 종을 보냈더니 그 종을 죽여 버렸다. 그 뒤에 또 많은 종을 보냈지만 더러는 매질하고 더러는 죽여 버렸다.
6 이제 주인에게는 오직 하나, 사랑하는 아들만 남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 7 그러나 소작인들은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 그러면 이 상속 재산이 우리 차지가 될 것이다.’ 하고 저희끼리 말하면서, 8 그를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9 그러니 포도밭 주인은 어떻게 하겠느냐? 그는 돌아와 그 소작인들을 없애 버리고 포도밭을 다른 이들에게 줄 것이다.
10 너희는 이 성경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11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12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을 두고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을 알아차리고 그분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워 그분을 그대로 두고 떠나갔다.
 

 

Gospel, Mark  12,1-12

 

 

1 He went on to speak to them in parables, 'A man planted a vineyard; he fenced it round, dug out a trough for the winepress and built a tower; then he leased it to tenants and went abroad.

2 When the time came, he sent a servant to the tenants to collect from them his share of the produce of the vineyard.

3 But they seized the man, thrashed him and sent him away empty handed.

4 Next he sent another servant to them; him they beat about the head and treated shamefully.

5 And he sent another and him they killed; then a number of others, and they thrashed some and killed the rest.

6 He had still someone left: his beloved son. He sent him to them last of all, thinking, "They will respect my son."

7 But those tenants said to each other, "This is the heir. Come on, let us kill him, and the inheritance will be ours."

8 So they seized him and killed him and threw him out of the vineyard.

9 Now what will the owner of the vineyard do? He will come and make an end of the tenants and give the vineyard to others.

10 Have you not read this text of scripture: The stone which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ornerstone;

11 this is the Lord's doing, and we marvel at it ?'

12 And they would have liked to arrest him, because they realised that the parable was aimed at them, but they were afraid of the crowds. So they left him alone and went away.


 

 

 

 

 



 
 

Total 1,331
날짜순 | 조회순 | 추천순
수도자 매일 묵상방…
2014-10-20
마태 28,16-20 민족…
2018-10-21
루카 12,8-12 연중 …
2018-10-20
루카 12,1-7 연중 …
2018-10-19
루카 11,47-54 연중…
2018-10-19
루카 10,1-9 성 루…
2018-10-18
루카 11,42-46 연중…
2018-10-17
루카 11,37-41 연중…
2018-10-16
루카 11,29-32 연중…
2018-10-15
마르 10,17-30 연중…
2018-10-14
루카 11,27-28 연중…
2018-10-13
루카 11,15-26 연중…
2018-10-12
루카 11,5-13 연중 …
2018-10-11
루카 11,1-4 연중 …
2018-10-10
루카 10,38-42 연중…
2018-10-09
루카 10,25-37 연중…
2018-10-08
 
 
 1  2  3  4  5  6  7  8  9  10    
and or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 / (41492) 대구광역시 북구 사수로 363-36 / 053)313-3431~4
Copyright(c)2005 benedictine.or.kr.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