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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한독서
 

 
작성일 : 18-07-08 05:00
마르 6,1-6 연중 제14주일
 글쓴이 : 집지기 (125.♡.195.143)
조회 : 299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예수님은 고향에서 과부의 아들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가엷게 여기시는 부류의 사람이었던 것이죠.

그렇다면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었을까요?


요즘은 한 반에 3분의 1의 아이들이 한부모가정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그들을 향한 시선이나 마음은 건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주일학교 친구들 중에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 볼 때마다 마음이 쨘하고 무엇인가 도와주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마을 사람들도 예수님에 관해 저처럼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걸까요?


가끔 수련소 자매들을 보면 몇 개월 사이에 부쩍 성장한 친구들이 눈에 뛸 때가 있습니다.

어머나, 저 자매가 많이 성장했구나. 고맙네.” 무엇이 그들을 변화시키고, 성장시켰던 걸까요? 저는 그 해답을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형성이라고 봅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도 변화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와 같다고나 할까요.

열심히 잘사는 것 같은데 제자리걸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님과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혼자 걸어가고 있기 때문이죠.

자기 인식이 거의 안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거울이신 주님을 모른다고 해야겠지요.


예수님께서는 공생활 시작 전에 하느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아주 돈독히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평범함에서 비범한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서 하느님께 좀 더 다가가려면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형성이 필요하다는 것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맑은 눈과 열린 마음을 지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양 마리 아모스 수녀 *

 

 












​+ 마르 6,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고향으로 가셨는데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2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3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5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밖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다. 6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며 가르치셨다.

 

Gospel, Mark  6,1-6

 

Jesus departed from there and came to his native place, 
accompanied by his disciples. 
When the sabbath came he began to teach in the synagogue,
and many who heard him were astonished. 
They said, “Where did this man get all this? 
What kind of wisdom has been given him? 
What mighty deeds are wrought by his hands! 
Is he not the carpenter, the son of Mary,
and the brother of James and Joseph and Judas and Simon? 
And are not his sisters here with us?” 
And they took offense at him. 
Jesus said to them,
“A prophet is not without honor except in his native place
and among his own kin and in his own house.” 
So he was not able to perform any mighty deed there,
apart from curing a few sick people by laying his hands on them.
He was amazed at their lack of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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