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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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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3 08:00
요한 16,5-11 부활 제6주간 화요일, 너희에게 이롭다
 글쓴이 : 집지기 (125.♡.195.143)
조회 : 5,221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오지 않으신다.”

 

 

알을 깨고 나와야 병아리는 닭이 될 수 있고,
고치 속 애벌레는 탈피과정을 거쳐야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날 수 있고,
뱀은 허물을 벗어야 더 튼튼해지고 커질 수 있습니다.

‘성장’한다는 것은 고통과 어려움을 수반합니다.

 


알을 깨고 탈피를 하는 과정은 어렵고 고통스러울 뿐 더러
가장 약한 시기이므로 위험에 노출됩니다.
그렇다고 익숙하고 안전한 이전의 것에 머무르려고만 한다면
잠시나마의 고통은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성장의 거부는 결국 죽음으로 향하고 맙니다.


 
인간적으로 성숙하기 위해 그 단계마다
필요하고 감내해야할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고비를 겪고 나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훌쩍 성장해 있는 모습을 보고는 놀라게 되기도 하지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장도 역시 이 성장 법칙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떠남은 제자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갖게 합니다.
그러나 그 분의 떠나심은 인간적으로 생각하는 부재의 차원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떠남은 우리를 성장하게 합니다.
그릇된 생각에 갇혀 하느님께로 나아가는데 방해되는 것들로부터 빠져나와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분이 바로 예수님께서 보내주실 성령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께로 나아가는 나의 오늘이
인간적 성숙과 신앙적 성숙이 어우러지는 자리임을...
쉽지 않은 길이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성령께서 이끌어 주고 계심을 믿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고 마리 마르타 수녀

 

 

 

​+ 요한 16,5-1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5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께 간다. 그런데도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너희 가운데 아무도 없다. 6 오히려 내가 이 말을 하였기 때문에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 찼다. 7 그러나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8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9 그들이 죄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고, 10 그들이 의로움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내가 아버지께 가고 너희가 더 이상 나를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며, 11 그들이 심판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Gospel, John 16,5-11

 

5 but now I am going to the one who sent me. Not one of you asks, 'Where are you going?'

6 Yet you are sad at heart because I have told you this.

7 Still, I am telling you the truth: it is for your own good that I am going, because unless I go, the Paraclete will not come to you; but if I go, I will send him to you.

8 And when he comes, he will show the world how wrong it was, about sin, and about who was in the right, and about judgement:

9 about sin: in that they refuse to believe in me;

10 about who was in the right: in that I am going to the Father and you will see me no more;

11 about judgement: in that the prince of this world is already condem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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