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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1 22:46
'들꽃미사'를 봉헌하며~
 글쓴이 : 베네숲 (110.♡.53.53)
조회 : 359  


어제는 구미공단에서 아사히 글라스 비정규직 부당 해고자들을 위한 <들꽃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5월의 첫 날, 노동자의 날에

노동현장에서 소외된 이분들을 기억합니다.


 '노동의 가치와 인간존엄'이 너무나 쉽게 소외되고 무시되는 현실을 아파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 생존권이 보장되고 노동의 신성함으로 삶의 보람을 키워가는

보다 나은 사회를 꿈꾸며 기도와 연대로 함께 합니다.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사태>

디스플레이용 유리 제조 공장인 아사히 글라스 화인테크노 코리아는 일본계 기업으로, 경북 최대의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원청 정규직 800명과 함께 사내 하청 GTS, 건호, 우영 등 3개의 업체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300여명이 함께 일하고 있었는데,

이 중에 GTS 노동자들은 9년간 최저 임금을 받으면서 주중 4일간 3교대 근무와 3일간 2교대 근무라는 악조건 속에서

묵묵히 일해 왔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반익격적 모독과 일방지시 등 심각한 인권타압도 받아왔다고 한다.

비정규직 탄압이 본격화된 것은 2015529일 아사히 사내하청 노동조합을 설립하면서부터이다.

이들은 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발판이 되고 싶다며 뜻을 모았다.

그러나 아사히글라스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는 노조 결성에 일종의 괘씸죄를 적용시켜

문제메시지로 계약해지통보하여 이들을 한순간 길거리에 나앉게 만들었다

 GTS 역시 노조원들에게 희망퇴직을 하지 않으면 정리 해고한다라고 협박했는데

이에 노조는 이같은 부당해고 사태에 해결을 촉구하며 201571일부터 공장 정문 앞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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