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마태 13,54-58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조금 안다는 이유로 질문이 많구나.아는 게 병이지저러다 아는 게 죄가 될라.조심해야겠다.때로나도 안다고 침 튀기고 목에 핏줄 세우더라.부끄럽다.내가 아는 것이 참인지 거짓인지도 모르지 않는가!한 가지는 분명하다.내가 모르는게 있다는 사실이다. -현 캐트린 […]

마태 13,47-53 연중 제17주간 목요일

굿뉴스 가톨릭 갤러리, The Last Judgment (Fra Angelico, Florence)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마태13,49-50) 십자가에 죽음에 이르실때까지도 끝까지 우리를사랑하신 예수님이신데 […]

마태 13,44-46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호스피스 병동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이들은 주 1회 병동에서 환자들의 발 마사지, 목욕, 기도와 정서적 지지를 한다. 환자들은 환자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고, 또 아프면서 링거줄과 소변줄 등 여러 개의 줄을 달고 […]

마태 13,36-43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가라지의 비유를 설명해 주는 오늘 복음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다.첫 번째 부분(36-39절)은 24-30절에 나오는 가라지의 비유를 설명해주고, 두 번째 부분(40-43절)은 최후심판에 대한 설명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라지의 비유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을 […]

마태 20,20-28 성 야고보 사도 축일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는 28절의 말씀을 통해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십니다. 나는 과연 이웃에게 섬김의 삶을 살고 […]

마태 12,38-42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마태 12,39) 애초 하느님의 자비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은 요나였습니다. 죄지은 이방인까지 용서하고 구해내시려는 하느님이 싫었던, 이기적이고 […]

마태 13,24-43 연중 제16주일(조부모와 노인의 날)

오늘 1독서 지혜서는 하느님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당신께서는 힘의 주인이시므로너그럽게 심판하시고 저희를 아주 관대하게 통솔하십니다.“ 그리고 마태오 복음에서예수님은 당신이 좋은 씨를 뿌린 밭에 가라지가 자라는 것을 보고종들이‘가라지를 뽑아버릴까요?’라고 물을 때 이렇게 […]

마태 12,1-8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c) Subbotina Dreamstime.com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살다보면 라떼를 참 많이 들이키게 됩니다.어디서나 시도 때도 없이‘라떼(나 때에)는 말이야~’하고불쑥 밀고 들어와 이러쿵 저러쿵불필요한 조언들을 첨언하는 사람들을쉽게 만나게 되지요. […]

마태 11,28-30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오늘 복음을 듣게 될 때면 늘 마음이 녹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내가 살았던 오늘 하루, 그리고 한 달을 위로로써손수 채워주시는 손길을 느끼곤 합니다.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며 위로를 얻기 위해각자의 방법을 택합니다.맛있는 음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