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도직은 덕원수도원(현재 왜관수도원)이 운영하던 해성학교에서 1926년부터 남다른 교육열을 가진 독일 선교사 수녀가 음악교사로 활동하면서 시작되었고, 해성학교 운동장 옆 초가에서 가난한 집의 여자 아이들을 모아 가르치면서 우리 수녀원 자체로 무료 호수천신학교를 운영함으로써 구체화되었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 대구 대교구 산하 김천 성의 중,상업고등학교 여자부로 시작하여 위탁 운영(1970-2002)하던 김천 성의여자중학교와 성의여자종합고등학교에 현재 종교 담당 수녀 1명만 남기고 철수하였고, 안동 교구 산하 함창 상지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1970-)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주 교구 산하의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인 청주성신학교에서 2007년부터 교육 및 행정 부분에서 봉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 대 교구의 성소국 전담 수녀 파견(198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