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i caritas et amor, Deus ibi est.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느님께서 계시도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로 전 세계가 공황 상태인 요즘,
우리나라 곳곳 착한 사마리아인들의 창의적인 나눔들을 보며
우리가 완성해야 할 그 중심에
‘사랑’이 녹아 있음을 본다.
오늘 사도직에서 함께 하는 신부님의 선한 아이디어에
마음을 더하며 실마리를 찾는다.
머릿 속에서 ‘하느님과 이웃’을 양쪽에 두고
그 우선순위를 찾느라 용쓰며
하늘 나라에 저축할 사랑을 방전하지 말고,
하느님의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그 분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전하는데 힘 쓰는 것!
그리하다보면 율법과 예언서의 문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으로 육화될 것이고,
사랑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는 이웃들이 많아지리라.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그 날,
율법의 한 자 한 획이 모두 육화되어
하늘 나라에 별처럼 빛나는 그 날,
영육의 확진자(!)되어 함께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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