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9,45-48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
온 백성이 그분의 말씀을 듣느라고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루카 19: 47,48)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의 대립각이 되어버린 예수님..
그들은 예수님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일 수 없음을 직감하고
예수님을 없애버릴 방도를 찾을 려고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과 백성들을 떨어뜨릴수 있을까..
하지만 그들에게 그 길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온 백성이 그분의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곁을 떠나지 않았기에..
세상의 유혹에 흔들릴 때,
수많은 소리에 식별이 안될 때,
회의감, 불안, 실망이 찾아올 때,
하느님이 바라시는 길로 가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곁을 떠나지 않는 것.
더욱 더 그분 곁에 붙어있는 것,
그것이 바로 해답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깁니다.
-마리문모 수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45-48
그때에 45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어
물건을 파는 이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시며,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47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48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
온 백성이 그분의 말씀을 듣느라고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Lk 19:45-48
Jesus entered the temple area and proceeded to drive out
those who were selling things, saying to them,
“It is written, My house shall be a house of prayer,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thieves.”
And every day he was teaching in the temple area.
The chief priests, the scribes, and the leaders of the people, meanwhile,
were seeking to put him to death,
but they could find no way to accomplish their purpose
because all the people were hanging on his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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