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7,18ㄴ-23 대림 제3주간 수요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8ㄴ-23
그때에 18 요한은 자기 제자들 가운데에서 두 사람을 불러
19 주님께 보내며,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여쭙게 하였다.
20 그 사람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세례자 요한이 저희를 보내어,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여쭈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21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질병과 병고와 악령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
또 많은 눈먼 이를 볼 수 있게 해 주셨다.
2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23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Lk 7:18b-23
At that time,
John summoned two of his disciples and sent them to the Lord to ask,
“Are you the one who is to come, or should we look for another?”
When the men came to the Lord, they said,
“John the Baptist has sent us to you to ask,
‘Are you the one who is to come, or should we look for another?’”
At that time Jesus cured many of their diseases, sufferings, and evil spirits;
he also granted sight to many who were blind.
And Jesus said to them in reply,
“Go and tell John what you have seen and heard:
the blind regain their sight,
the lame walk,
lepers are cleansed,
the deaf hear, the dead are raised,
the poor have the good news proclaimed to them.
And blessed is the one who takes no offense a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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