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8,16-18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오늘의 복음말씀을 되새기며
“일어나 비추어라”-이사야60.1- 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의 등불입니다.
그렇기에 나뿐만아니라
누군가를 비추어 주님께로 향하게 하는것이지요.
우리의 빛은 오직 주님께서만 주실 수 있습니다.
주님께 거저주신 그 빛을 받고
나 또한 타인에게 빛을 거저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느새 우리의 지구촌은
하나가 모여 큰 빛을 이루며 밝게 비추어 있겠지요.
-이 릴리안 수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16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17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18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Lk 8:16-18
Jesus said to the crowd:
“No one who lights a lamp conceals it with a vessel
or sets it under a bed;
rather, he places it on a lampstand
so that those who enter may see the light.
For there is nothing hidden that will not become visible,
and nothing secret that will not be known and come to light.
Take care, then, how you hear.
To anyone who has, more will be given,
and from the one who has not,
even what he seems to have will be taken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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