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8,19-21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주님께서는 때때로
우리에게 시련을 허락하십니다.
그 시험이 어떤 때는
짧고 쉽게 와서 끝나기도 하지만
길고 어려울 때도 있지요~
굴욕도,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도,
심지어는 극심한 고통까지
허락하시는 주님이시지만
그 일을 통해 우리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시어
쓰러지지 않게 하십니다.
시련이 올 때 우리는
힘과 빛이 다 사라진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겨내기까지
곁에서 지켜주시고 이끌고 계시지요.
우리가 시련에 처하더라도
연약한 우리를 누구보다 더 잘 아시고,
더욱더 지켜 주시리라는 것을 기억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을 신뢰하는 매일이 되길 빕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19-21
그때에 19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군중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20 그래서 누가 예수님께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을 뵈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알려 드렸다.
2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LK 8:19-21
The mother of Jesus and his brothers came to him
but were unable to join him because of the crowd.
He was told, “Your mother and your brothers are standing outside
and they wish to see you.”
He said to them in reply, “My mother and my brothers
are those who hear the word of God and act o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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