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5,1-12ㄴ 연중 제4주일(해외 원조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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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설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셔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시고는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어떠한 이유로든
슬픔에 있는 사람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박해를 받는 사람들,
모함을 받는 사람들,
모두 모두 행복하다고…”
내 마음 안에
이러한 감정들이 다 있고,
하루에도 이런 잡다한 생각과 감정들이
들쑥날쑥하는데도
이런 나에게도 주님은 행복하다 하십니다.
내가 슬픔 중에 있어 봤으니,
슬퍼하는 사람과 함께 울어줄 수 있습니다.
내가 박해를 받아봤으니
그럴 때에는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도
지금 그러한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에 이러한 감정들이 다 있으니
내 이웃의 마음도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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