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의 다른 것들은 준비 중인데
몇몇은 벌써 터트리고도 남는 모양새다
이뻐라 하고 지켜 보노라니
한 수녀님이
무어라 부르는지 아느냐고 묻는다
다들 당연한 듯이 꽃 이름을 댄다
정답은 성질급한놈!!!
하하 웃고 돌아서는
내마음에
이름을 다시 지어 주고 싶었다
넌
봄의 전령이야
길고 긴 겨울숲을 지나
가쁜 숨을 몰아쉬며
기쁜 소식을 알리는
넌
전령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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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800
집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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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기2019-04-09 08:30:392019-04-09 15:59:53성질급한놈???
촛불
공동체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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