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1,40-45 연중 제1주간 목요일
오늘 복음에서는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다가와서 도움을 청하고
예수님께서는 그의 병을 치유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병환자에 대해
①가엾은 마음이 드셨습니다.
그러고 그에게
②손을 내미시고 그에게 대셨으며
그에게 ③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래서 우리도 그 누군가가 도움을 청할 때
가엾은 마음(연민과 공감)이 있어야 하고
그러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기도’를 통하여
나의 힘이 아닌 하느님의 힘에 의탁 해야합니다’
이런 것이 꼭 이런 단계(?)로
이렇게 세 가지 방식을 한 번에
예수님처럼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와 상황에 따라 가엾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거나 기도 할 수 있겠지요?
우리 신앙인의 삶은 결국 예수님 따름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삶의 방식으로 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0-45
그때에 40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41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42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43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44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45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A leper came to him and kneeling down begged him and said,
“If you wish, you can make me clean.”
Moved with pity, he stretched out his hand,
touched the leper, and said to him,
“I do will it. Be made clean.”
The leprosy left him immediately, and he was made clean.
Then, warning him sternly, he dismissed him at once.
Then he said to him, “See that you tell no one anything,
but go,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offer for your cleansing what Moses prescribed;
that will be proof for them.”
The man went away and began to publicize the whole matter.
He spread the report abroad
so that it was impossible for Jesus to enter a town openly.
He remained outside in deserted places,
and people kept coming to him from ever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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