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리 피정의 집 신축공사 축복식 8.9

연화리 피정의 집이 신축공사에 들어가기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1982년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의
왕묵도 레지날도 신부이 운영하던 연화리 결핵 요양원을 인수받은 후
이곳을 신자 재교육과 수녀들의 휴가 및 피정을 위한
‘기도의 집’으로 만들고,
‘연화리 피정의 집’으로 이름을 바꾸어
어린이 대상의 옹달샘 피정,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1318 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0년 2월 부터
모든 피정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재건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추억과 사연을 담고 있던 원래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은 이 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피정의 집 신축공사 축복식을 거행했습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비가 예상되었지만
당일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으로
모든 우려를 날려버리고
무사히 축복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지어질 새로운 연화리 피정의 집을 기대하며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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