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3,16-20 부활 제4주간 목요일

맞아들임에 대하여!

맞아들임!
그것은 때때로 불편하다.
가끔은 위험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아들이려함은
나를 맞아들이신 아무런 댓가없이 맞아들이신 그분 때문이다.
“내가 맞아들여졌다.
그분 안에 그들이 그리고 우리가 맞아들여졌다.”

– 현 캐트린 수녀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3,16-20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17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8 내가 너희를 모두 가리켜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
그러나 ‘제 빵을 먹던 그가 발꿈치를 치켜들며 저에게 대들었습니다.’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져야 한다.
19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미리 너희에게 말해 둔다.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나임을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고,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Jn 13:16-20
When Jesus had washed the disciples’ feet, he said to them:
“Amen, amen, I say to you, no slave is greater than his master
nor any messenger greater than the one who sent him.
If you understand this, blessed are you if you do it.
I am not speaking of all of you.
I know those whom I have chosen.
But so that the Scripture might be fulfilled,
The one who ate my food has raised his heel against me.
From now on I am telling you before it happens,
so that when it happens you may believe that I AM.
Amen, amen, I say to you, whoever receives the one I send
receives me, and whoever receives me receives the one who sen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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