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5,12-17 부활 제5주간 금요일

“서로 사랑하라” 하십니다
“당신처럼 사랑하라” 하십니다
“친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사랑하라” 하십니다
이는 명령 입니다
하늘나라 신비를 알려준
우리에게, 나에게 하시는 명령입니다

– 마리 피앗 수녀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12-1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13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15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17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Jn 15:12-17
Jesus said to his disciples:
“This is my commandment: love one another as I love you.
No one has greater love than this,
to lay down one’s life for one’s friends.
You are my friends if you do what I command you.
I no longer call you slaves,
because a slave does not know what his master is doing.
I have called you friends,
because I have told you everything I have heard from my Father.
It was not you who chose me, but I who chose you
and appointed you to go and bear fruit that will remain,
so that whatever you ask the Father in my name he may give you.
This I command you: love one an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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