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3,1-8 부활 제2주간 월요일

묶인 생각
좁은 생각
고정된 생각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생각
그러려니 하는 생각

이런 생각들이
마음과
사고와 인식을
발을
묶고 있다

​마리 피앗 수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8
1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었다.
2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4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8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Jn 3:1-8
 
There was a Pharisee named Nicodemus, a ruler of the Jews.
He came to Jesus at night and said to him,
“Rabbi, we know that you are a teacher who has come from God,
for no one can do these signs that you are doing
unless God is with him.”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Amen, amen, I say to you,
unless one is born from above, he cannot see the Kingdom of God.”
Nicodemus said to him,
“How can a man once grown old be born again?
Surely he cannot reenter his mother’s womb and be born again, can he?”
Jesus answered,
“Amen, amen, I say to you,
unless one is born of water and Spirit
he cannot enter the Kingdom of God.
What is born of flesh is flesh
and what is born of spirit is spirit.
Do not be amazed that I told you,
‘You must be born from above.’
The wind blows where it wills,
and you can hear the sound it makes,
but you do not know where it comes from or where it goes;
so it is with everyone who is born of the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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