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11월 3일 JPIC 모임이 영성관에서 있던 날!
JPIC 위원인 허 마리요한 수녀와 강 요한 수녀가
공평동 분원에서 부터 사수동 본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자전거를 잘 못 타는 마리요한 수녀 때문에?
무려 2시간 정도가 걸렸지만 사실은 1시간30분 정도면 가능한 거리…
신천대로의 자전거 전용 길을 따라 와룡대교까지 와서 사수동으로 입성!
사전 운동량이 없던 터라 약간의 무리가 있었지만
우리는 해내었습니다요. 화이팅~~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사수동에 갔던 몇가지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은,
환경을 보존하는 한 가지 의미로서 자전거를 이용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 아름다운 가을 날에
기왕이면 자전거로 자연을 만끽하면서 생태를 위한 회의를 가자는
로망이 이었지요. ㅎ ㅎ ㅎ
그런데 아무튼 우리가 정했던 작은 목표를 해냈습니다.
무척 기뻣지요….
마라톤 완주를 한 것 처럼
거의 패잔병처럼 회의 시간도 30분이나 늦어서 도착한 저희에게
격려와 칭찬을 해 주셨던 수녀님들께 정말 감사하고
감동했었습니다.
그래서 인증샷으로 한 컷 찰칵! 했습니다
신천대로에서 한장 찍고 싶었지만 너무 열씸~~히
두 다리를 굴린다고 정신이 없었지요. ㅋㅋ
이렇게 사소한 이야기거리를 나누면서
베네숲 겔러리를 시작해보았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