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시기 성시간 9.2
우리의 공동의 집을 지키기 위해 기도하고 행동에 나서면서
세계적으로 하나가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한 창조시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를 기억하며 이번 9월 첫째 주 성시간에는
올해 창조 시기 주제
“모두를 위한 집? 하느님의 ‘집’(오이코스)을 새롭게 하기”에 따라
하느님의 집, 하느님의 ‘오이코스’ 안에 있는 모든 피조물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류는 이기심과 탐욕으로
착취, 무시, 단절, 조직적 파괴를 일삼으며
결국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하느님의 가정, ‘집’(오이코스)인
사랑받는 공동체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잊고 지내왔습니다.
우리는 이 창조시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의식적으로 제자 직분을 살아가며
계획적이고 교훈적인 삶의 측면을 넘어서,
예언적이고 영성적인 삶,
곧 예수님께서 이루신 삶의 행동과 방식으로
하느님의 집 안에서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21년 창조 시기 기념 안내서 참조
“주님 것이라네, 세상과 그 안에 가득 한 것들”
(시편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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