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루카 18,1-8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수련자 때 처음으로 영신수련 피정을 했었다 말씀 안에서 주님을 만나는 그 시간이 결코 쉽지 않았다. 특히 나의 죄를 바라보아야 할 때.. 그 시간은 꼭 주님이 나를 내치시고 너는 이것밖에 안된다고 […]

루카 17,26-37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똑같을 것이다. 오늘의 나는 다소 성가신 일들은 싫다.안일한 일상이 만족스럽다. 작은 수고가 귀찮다. 깨어 있기보다 적당히 하고싶다. 오늘의 나와 세상의 필요와 아픔을 모른척하고 그들의 […]

마태 25,31-40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오늘 복음은 마태오 복음에 나오는 종말설교(24,45-25장)에서 마지막 네 번째 것으로 최후의 심판에 대한 비유가 나온다. 이 비유는 마태오 24,29-31에서 우리가 살펴본 “사람의 아들”이 재림하시는 날에 대한 이야기의 속편으로 종말에 있을 […]

루카 17,11-19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19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그들은 멀찍이 서서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1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

요한 2,13-22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오늘의 복음을 읽으며 코린토 1서 3장 16절의 말씀이 떠올랐다. “여러분이 하느님의 성전이고 하느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나 자신이, 우리들 […]

마르 12,38-44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긴 겉옷을 입고 나다니며 (마르 12,38) 나는 선행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상대의 필요를 알아차리고 일상 속에서 작은 배려를 할 때 단전 밑에서부터 기쁨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고 […]

루카 16,9ㄴ-15 연중 제31주간 토요일

명품 가방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는 법은 갑자기 비가 쏟아질 때 가방을 머리 위로 들고 뛰어가면 가짜 품에 안고 뛰어가면 진짜 라는 우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가의 가방을 내 몸보다 더 귀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