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마태 28,16-20 연중 제30주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 주일)

오늘 복음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야망(?)이 마구 느껴지는 복음이다. 아무리 부활하셨어도 그렇지, 예수님께 온 제자들은 아직 열한 명이고 갈릴래아 출신인 제자들은 예루살렘에 가 본 것이 인생 최대의 여행이었을텐데. 예수님은 갑자기 글로벌한 […]

루카 13,1-9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오늘의 복음은 루카복음 13장의 시작입니다. 루카는 12장에서 계속 마지막 심판의 때를 대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부자 비유(12, 16-21)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서만 부를 축적하는 부자를 향해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

루카 12,54-59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현대인들의 필수 어플리케이션 ‘날씨’ 매일 외출하기 전, 잠들기 전 다음 날씨를 확인한다. 미세먼지는 어떤지, 비가 올 확률은 얼마인지,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옷차림과 우산 등 필요한 것을 챙기고 계획을 세운다. “너희는 […]

루카 12,49-53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평화 주님의 평화가 임하시기를 참으로 원한다면 내 평화가 사라질것도 각오해야 한다. 정의가 뒤따르는 주님의 평화를 희망할때 안락한 내 평화를 버릴 결심을 해야 한다. 그러나 내 안락함을 잃고 정의가 설 때 […]

루카 12,39-48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준비된 자세’에 대해서 강조하십니다. 준비되어 있다는 것은 어떤 것을 뜻할까요? 하루살이 인생. 이 하루가 내일은 다시 오지 않을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아나간다면 자연스럽게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요? 다소 […]

루카 10,1-9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루카 10: 8~9) 요즘 너무나도 깨끗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

마르 10,35-45 연중 제29주일

생존, 성공, 그리고 섬김 우리가 사는 삶에는 크게 세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나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차원, 그 다음 단계는 삶의 더 나은 질적 만족과 행복을 […]

루카12,8-12 연중 제28주간 토요일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는 자는…… 안다는 것 vs 모르는 것 점점 어른이 되어가면서 불편한 사람을 보면은 노력하지 않고 그 사람을 모르는듯이 행동하게 됩니다. 눈앞에 보여도 내가 눈감고 모른다고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