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루카 12,15-21 한가위

하늘에 쌓이는 재물을 통장잔고 처럼 확인할 수 있다면 너도 나도 하늘에 보물을 쌓으려 할 텐데…… 그러나 그렇지가 않기에 다만 믿는자가 하늘에 보물을 쌓아 간다. -권루카스 수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루카 8,16-18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오늘의 복음말씀을 되새기며 “일어나 비추어라”-이사야60.1- 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의 등불입니다. 그렇기에 나뿐만아니라 누군가를 비추어 주님께로 향하게 하는것이지요. 우리의 빛은 오직 주님께서만 주실 수 있습니다. 주님께 거저주신 그 빛을 […]

마르 9,30-37 연중 제25주일

35 예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마르코 9 :35) 열두 제자에게 꼴찌, 모든 이의 종이 되어라고 […]

루카 8,4-15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씨 뿌리는 사람은 씨를 뿌릴 때 어떤 마음일까? 올 봄에 나팔꽃 씨를 심었다. 예쁘고 귀여운 보랏빛 나팔꽃을 보기 위해 흙을 돋우어 새까만 씨를 군데군데 심었다. 꽃 볼 생각에 정성껏 심었다. […]

루카 8,1-3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오늘 복음에는 예수님의 활동을 돕는 여인들이 등장합니다.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를 비롯한 몇몇 여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고 합니다. 무엇이 그들에게 이러한 봉사하는 열성을 일으켰을까요? […]

요한 19,25-27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우리의 어머니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늘에 계신 분을 아버지로 주셨다. 감히 창조주이신 그 분을 우리의 아버지로 주신 것 처럼 구원의 통로이신 당신의 어머니마저 우리에게 주신다. 어머니란 단어는 때론 포근하고, 따뜻하며, 애틋하고 […]

요한 3,13-17 성 십자가 현양 축일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민수21,9) 살고 싶으면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나를 물고 있는, 당장 나를 아프게 하는 뱀에 먼저 시선이 갑니다. 그 […]

마르 8,27-35 연중 제24주일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 “너는?”이 더 알고 싶지 않으셨을까? 살짝이 고백합니다. “사랑밖에 모르는, 저밖에 모르는, 나의 구원자 나의 사랑이십니다.” 마리피앗 수녀 ✠ 마르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