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설맞이 작은 나눔 2.10

설명절을 맞아 본원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작은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따끈한 떡과 양말을 준비해서 2월 10일, 지하철 대구역 노숙인들과 가톨릭 근로자회관에 전달하기로 했지요. 본원 수녀님들이 정성과 기도를 담아 예쁘게 포장해주신 양말과 […]

마르 7,24-30 연중 제5주간 목요일

오늘 복음은 “시리아 페니키아 여자의 믿음” 에 대한 내용으로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 여인이 “더러운 영”에 시달리는 딸을 도와달라고 예수님께 청하는 모습이다. ​ 이 문제는 유대인들의 정결법에 의해, 이방인이 교회에 입교했을 […]

마르 7,1-13 연중 제5주간 화요일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하느님을 제대로 섬기고 싶은 마음에 내 나름으로 기도 계획을 짜서 실행했을 때가 있었다. 처음에는 열성을 가지고 기도 했지만 점점 의무가 되고, 그저 […]

마르 6,53-56 연중 제5주간 월요일

어느 해 피정 중에 복음 속 예수님의 일상을 시간표로 그려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리 복잡하지 않은 시간표를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길지 않은 수면 시간, 길지 않은 식사 시간…… 그 외의 […]

마르 1,29-39 연중 제5주일

예수님과 제자들은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에 갑니다. 그런데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있어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알려줍니다. 왜 장모가 열병이 걸렸을까? 어쩌면 사위 시몬이 성실히 가정을 일구며 살다가 어느 날 이름도 잘 모르는 […]

2021 종신서원 2.5

성녀 아가다 동정순교자 기념일,두 분 수녀님의 종신서원식이 있었습니다.계속되는 코로나 사태로고요하지만 깊이있게 치러진 종신서원 미사의 은혜로온 공동체가 서원의 기쁨을 함께 노래하며기쁜 축복의 날을 맞았습니다. “들어라 그러면 살리라”(이사 55,3)의 말씀을종신서원 성구로 선택하고 […]

수련기 시작 2.3

2월 3일 수요일대구 수녀원 수련소에 새 비둘기가 합류했습니다.(🕊비둘기는 우리 수련자들의 애칭)청원기를 마치고 수련기를 시작하게 된 김 크리스티나 자매님.수련자들의 상징인 흰 긴수건과 정식 수도복을 받아 입은자매님의 모습에서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