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마태 7,7-12 사순 제1주간 목요일

사람은 늘 한계가 있어 무한한 존재께 많은 것을 청하곤 합니다. 부족함이 있어서 좋지않다고 느껴지다가도 한번 더 생각해보면 우리가 불완전하기에 하느님의 존재를 깨달아왔습니다. 불완전한 우리를 위해 하느님은 많은 것들을 베풀어주십니다. 우리가 […]

루카 11,29-32 사순 제1주간 수요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게 되는 계기는 모여드는 군중이다. 군중이란 서로 아무 관련도 없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군중이 모일 때는 일시적으로 어떤 목적에 따라 모인다. 정치적 현안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이기도 […]

마태 6,7-15 사순 제1주간 화요일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도를 잘 하고픈 마음이 있는 이들이라면 귀가 솔깃해 집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기도의 방법을 한 번 들어 볼까요?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많은 말로 […]

마태 16,13-19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Who do you say that I am?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들 하느냐?’ 공생활 동안 많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셨고, 병자를 고쳐주셨고, 제자들을 뽑으셨고 우리를 이 자리에 불러 주셨고, 우리를 따라 공생활 하셨던 […]

마르 1,12-15 사순 제1주일

광야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시기 전에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으로 내 보내셨다. 하느님의 사랑덩어리 예수님께서 세상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하기 위해서 이 세상 십자가로 내려오셨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광야로 초대하신다. […]

루카 5,27ㄴ-32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평소에는 내가 죄인이라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것 같았기에 싫었습니다. 그렇기에 죄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던적이 많았었고 죄가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 왜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어서 인간들이 죄로 […]

마태 9,14-15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마태 9:15)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단식은 비워내는 것. 나의 […]

2021 생태적 삶과 함께하는 사순절

‘저의 주님, 찬미 받으소서. 저희를 돌보며 지켜주는 대지는 온갖 과일과 색색의 꽃과 풀들을 자라게 하나이다.’ 이 누이가 지금 울부짖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지구에 선사하신 제화들이 우리의 무책임한 이용과 남용으로 손상을 입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