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마르 16,15-20ㄴ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오늘 복음 속 믿는 이들에게 따르는 표징들을 읽어보면 이사야서 11장 1절에서 9절의 말씀이 연상됩니다. 특히 복음을 선포하는 제자들의 모습에서 “나의 거룩한 산 어디에서도 사람들은 악하게도 패덕하게도 행동하지 않으리니 바다를 덮는 […]

2023 지구의 날 4.22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대구 지역 4개 수녀회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예수 성심 시녀회.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툿찡포교베네딕도수녀회 대구 수녀원) 가 함께 한 연합 기후 행동이 […]

요한 6,22-29 부활 제3주간 월요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찾아다니던 사람들에게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

루카 24,13-35 부활 제3주일

렘브란트 作 ‘엠마오의 저녁식사’.(1648) 출처: 구글이미지 (가톨릭신문) ​ 부활 3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엠마오 사건은 예수님의 제자들 중 두 사람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이후 예루살렘을 […]

요한 6,16-21 부활 제2주간 토요일

저녁 때가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있지 않았는데, 큰 바람이 불었다.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서 제자들의 배에 가까이 오셨는데,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기 보다는, 물 위를 걸어오는 기이한 현상만을 보게 […]

요한 6,1-15 부활 제2주간 금요일

“그분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세례를 앞 둔 신자분들 면담을 할 때 였습니다. “ㅇㅇ씨는 왜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싶으신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세례를 받으려는 이유와 그 의미에 대해 나누고자 […]

요한 3,16-21 부활 제2주간 수요일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요한 3:21) 진리를 아는 것은 쉽지만, 진리를 실천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지 매 순간 느낍니다. 하느님의 진리가 나의 […]

요한 3,7ㄱ.8-15 부활 제2주간 화요일

부활 시기를 지내고 있는 오늘, 바리사이 니코데모와 이야기를 나누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최희준님의 노래 하숙생(김석야 작사, 김호길 작곡 1966년 발표)을 흥얼거리게 된다.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

요한 3,1-8 부활 제2주간 월요일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자유로움을 늘 갈망합니다. 안전을 위해 정착하며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나를 보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