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성 목요일 4.6

주님 만찬 성 목요일, 만찬 식사와 이어지는 만찬 미사 예수님의 봉사와 내어주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모범따라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도 사랑하기 어려운 것들을 다시 바라보고 받아들일 수 […]

마태 28,1-10 파스카 성야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마태28,1참조)는 예수님의 행적, 인성, 말씀을 보고 들으며 그분을 체험했고, 따랐으며 주님임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 그 이후 다시 부활하리라는 그 말씀은 믿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막달레나와 […]

요한 18,1―19,42 주님 수난 성금요일

“다 이루어졌다.”(요한 19,30) 오늘 긴 수난 복음 끝에 “다 이루어졌다.” 는 말씀이 와닿으면서 예수님 생전에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루카 12,50)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지금 […]

요한 13,1-15 주님 만찬 성목요일

주님 만찬 성 목요일 예수님께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발을 씻겨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발을 씻겨주신다는 것에 사랑과 섬김, 낮추임… 평소 들었던 많은 의미와 해석들이 머리에 떠오르지만 마음 속엔 타성에 젖어 으레 예수님은 그래야 […]

마태 26,14-25 성주간 수요일

  3학년 수업을 하다가 잘 모여지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자 오늘 복음의 핵심문장인 이 문장을 너희 네 명이서 마치 한 사람의 목소리인것처럼 읽으면 수업을 5분 빨리 마칠께!”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

요한 13,21ㄴ-33.36-38 성주간 화요일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요한13,38) 어떤 날 어떤 순간 나도 모르게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지난 뒤 허허로운 마음으로 “왜 그랬을까?” 물어보았습니다. 참 부끄럽습니다. 내가 박은 […]

주님 수난 성지 주일 4.2

사순시기의 절정으로 향해 가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봄햇살의 따뜻한 기운을 받으며 축복받은 성지가지를 들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사랑으로 묵묵히 걸으셨던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이르는 파스카의 여정을 우리도 […]

요한 12,1-11 성주간 월요일

베타니아 마을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베풀어졌습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붙잡으려 하는데 예수님은 붙잡히러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다가 베타니아에 들르신 것입니다. 오빠를 살려주신 은인이요. 주님이신 분이 위험에 처해 있음을, 어쩌면 다시는 보지 못할 수 […]

마태 26,14─27.66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생명은 생명을 위해 죽음을 만들어냈다.’는 말이 오늘 복음의 예수님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이 말은 생물학자가 인간 세포를 관해 관찰하고 연구하다가 세포를 두고 한 말입니다. 어쩌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은 이러한 […]

요한 11,45-56 사순 제5주간 토요일

  오늘 복음은 세 공관 복음에 모두 병행구가 나온다. 라자로가 무덤에서 나오는 이 놀라운 장면들을 목격한 많은 사람이 이제 예수님을 믿게 되지만 그것을 목격한 사람 중의 더러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