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5,20ㄴ-26 사순 제1주간 금요일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마태 5,24) 수도자로 조금 부끄럽지만,저는 용서가 쉽지 않습니다.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이라서쉽게 미워하지도 않지만,한번 미움이 자라나고 상처가 깊어지면정말 용서를 못 합니다.용서하고 싶은데잘되지 않아서 답답해하며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청해보기도 […]
저자는 아직 경력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집지기 씨는 무려 1429 항목에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마태 5,24) 수도자로 조금 부끄럽지만,저는 용서가 쉽지 않습니다.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이라서쉽게 미워하지도 않지만,한번 미움이 자라나고 상처가 깊어지면정말 용서를 못 합니다.용서하고 싶은데잘되지 않아서 답답해하며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청해보기도 […]
“너의 간절한 소망이 무엇이냐?”주님께서 물으셨다.나의 소망들을 들여다 보았다.하느님 나라 확장 같은모범적인 소망은 없고나의 한계와 가족에 대한 걱정같은얕는 속내에 부끄럽고,실망스러웠다.그래서 1독서 에스테르 왕비처럼주님께 기도하기로 했다.그러자‘너의 소망을 주님께 두어라’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내가 […]
예수님께서는 표징을요구하는 이들에게 요나의 표징을주시겠다고 하신다.예수님께서는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되었듯이심판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예수님과 함께 유대인들을심판할 것이라고 한다.니네베 사람들은이방인인 요나의 설교를 듣고회개함으로써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복음사가는 요나나 남방 여왕이솔로몬보다도 더 큰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도입니다 🙂첫영성체 교리반 시절수녀님 앞에서 외우기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여러 기도문을 알게 되고 하느님께 기도드렸지만,저에게는 주님의 기도가급박하고 두려운 순간에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기도’ 안에서일곱 가지 청을 […]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사람들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누시고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는세상 창조 때부터 준비된 나라를차지하라 하시고왼쪽에 있는 이들에게는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해 준비된영원한 불속으로 가라고 하신다.이때의 기준은내 형제들인 작은 이들에게마실 것, 먹을 것을 주고따뜻이 […]
오늘 복음에서 유혹자는 나름 머리를 쓰고 있다.“당신의 하느님의 아들이라면…”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사실 이상으로 예수님의 정체성 자체인 호칭이 있을까? 유혹자는 뭔가 알고 있다는 듯 일단 거창하게 나온다.유혹 삼종세트를 여러가지로 설명할 수 있지만, […]
예수님께서 레위를 보시고부르신 장면에 대해서 늘 궁금했습니다.레위의 무엇을 보시고,어떤 가능성을 확신하셨기에 부르셨는지.그러나 오늘 복음 안에서예수님의 부르심은그 어떤 이유도 없었음을 느낍니다.그저 레위를,그 존재 자체로 바라보시고당신 사랑으로 부르신 것 같습니다.우리의 세례도,부르심의 성소도,모두 […]
사순시기를 살면서 단식을 거듭하다 보니단식에도 빈부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생각하게 됩니다.가난한 자의 단식,권력자의 단식,혜택을 입을 수 없는 자의 단식,맘껏 말할 수 있는 자의 단식,스스로 죄인이라고개 숙여 참회하던 세리의 단식,스스로 의롭다며고개를 […]
(41492) 대구광역시 북구 사수로 363-36 / 053)313-3431~4 / osbdghp@naver.com
Copyright(c)2005 benedictine.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