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갱신 1.14
하느님 아버지, 언제나 어려울수록 더욱 당신 품으로 불러주시고당신의 사랑과 자비로다시금 저를 봉헌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청하오니, 제가 더 당신을 사랑하고하느님께 더 깊이 뿌리를 내려단단한 믿음으로 수도삶을 이어갈 수 있는 […]
저자는 아직 경력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집지기 씨는 무려 1429 항목에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의 현실이 갑갑하기만 해서변화가 필요하다 느낄 때나는 더 좋은 사람으로더 나은 삶을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예수님께서“나를 따라라.”하고 말씀하십니다.그 말씀에 따라나서면지금과는 다른 삶이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아그분을 따르고집에 초대해 함께 식사도 […]
그리스도인은 하느님께 죄를 용서받고파견된 이들이다.실패와 고통,좌절과 눈물로 얼룩진수동적인 삶의 묵은 들것을 들고나의 정체성, 첫 자리를 잊지 않고용서하고 자비를 베푸는 이로의변모의 삶을 사는 것이다. “복음의 음악이우리 안에서 울려 퍼지는 것을 멈춘다면,우리는 […]
“하고자 하시면” 예수님 이 전 시대부터 지금까지나병환자. 한센인은차별과 배제의 대상이다 가까이서 본 그들의 아픔은같은 한센인이 아닌게 바로가해자인듯 마음이 아렸다 그런데 그 절박한 상황에서“하고자 하시면”은엄청난 내적 힘이 느껴진다 애걸복걸이 아니라스승님의 의지에 […]
주님 공현 대축일이었던 지난 8일주일미사에서 봉헌회 5기 청원식이 있었습니다. 작년 12월에 입회했던5기 봉헌회 53명 회원들은툿찡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 수녀원의봉헌 회원으로 청원기를 보낼 수 있도록수도 공동체의 도움과 기도를 청하였습니다. 한 분 […]
시몬의 장모와 많은 병자를 치유하시는예수님의 이야기가 나온다.예수님께서 가파르나움 회당에서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을 치유하시고곧바로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으로 가셨는데.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잃아 누워있었고사람들이 그 사정을 예수께 알려드리자시몬의 장모 곁으로 다가가서손을 […]
사람들이 몹시 놀란예수님의 ‘새롭고 권위있는 가르침’은어떠했을까…하고 상상하던 중에,성탄 전 날 보았던 영화 ‘영웅’에서안중근 도마 의사가 형무소에서일본 군인과 나눈 대화가 떠올랐습니다. “애비는 비록 이 두 손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쐈지만우리 자식들의 두 […]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오늘 묵상에서 예수님께서 세례 받는 장면은마치 인간 예수로서 하느님의 일을 시작하시는 신호탄 같았다.예수님께서 아기로 탄생하시어 30년이라는 시간을 짐작만 할 뿐 자세하게 알 […]
제가 당신께 드릴 수 있는 것은저의 약함과 한계, 잘못과 실수…그러나 저를 향한 당신의그 무한한 사랑 때문에저는 그 모든 저의 부족함과 죄스러움에도 불구하고매일 매 순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당신께 나의 응답을 드리려 […]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포도주가 없구나.”하였다.(요한2,3) 한참 기분이 오르는데 술이 떨어지는 일도가득 열정이 찼는데 기회가 떨어지는 일도한참 용기를 냈는데 힘이 빠지는 때도잘 지내보려 했는데 사람이 떠나간 때도잘 살아보려 하고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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