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마르 16,15-18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입니다.‘복음 선포’라는 말씀 앞에서제 안에 있는 오래 묵은,틀에 박힌 선교의 모습이 떠오릅니다.하느님을 모르는 낯선 곳으로의 선교.제가 살아가는 현실과 동떨어진 채머릿속으로만 선교에 대해서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실제 살아가는 […]

마르 3,31-35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오늘 복음을 그림으로 그려본다면예수님 둘레에 가까이 있는 이들이 누구인지분명히 드러납니다.말로 어머니다, 형제다 말하는 사람들은오히려 예수님과의 거리가 멀고 밖에 있지요.하지만 그분의 말씀을 들으려는 사람들은어머니도 형제도 아니었지만오히려 예수님 가까이에서그분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

마르 3,22-30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조차 없었다.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오늘 복음 바로 윗 구절입니다.사람들이 예수님께 […]

루카 12,35-40 설

매년 설(음력 설)이 되면이 복음을 묵상하게 된다.설의 사전적 의미는시간적으로 한 해가 시작되는새해 첫 날이고 그 유래는‘설다’.‘낯설다’ 에서설이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다시 말해,그 해 첫 번째로 만나는 날이기 때문에‘낯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마르 3,20-21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오늘 예수님의 친척들은예수님께서 미쳤다고 평가한다.“미쳤다”로 번역한 엑시스테미(eksistemi)는정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떠나버린 걸 뜻한다고 한다.예수님의 삶을 생각해 보면“떠남”의 연속이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하느님 아버지 곁을 떠났고,어머니와 가족을 떠났으며,기대와 희망을 주던 […]

유기서원 연세미나 마침 1.20

유기서원 연 세미나를 마치는 날, 양성소에서 미사를 준비하여공동체와 함께 봉헌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전자피아노, 기타, 젬베, 에그 쉐이커까지 동원하여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유기서원 수녀님들과 수련소 자매님들께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양성소 수녀님들과 자매님들이복된 수도여정을 […]

마르 3,13-19 연중 제2주간 금요일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거룩한 부르심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오늘입니다.부르심과 응답은 나 혼자 할 수 없는 것입니다.그분의 부르심 안에서내가 대답을 해야만 이루어지는 것이기에양측의 합으로 성사됩니다.오늘 복음 말씀처럼주님께서 […]

마르 3,7-12 연중 제2주간 목요일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마르 3,11) 군중들이예수님의 기적과 치유를 보고도그분이 그리스도이신가를끊임없이 의심하고 있을 때에도, 더러운 영들은예수님을 보자마자그분 앞에 엎드리며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외치는 장면은언제나 놀랍습니다. 빛과 어둠..어둠이 강할 때 빛도 강해집니다.어둠은 예수님의 밝은 빛 […]

마르 3,1-6 연중 제2주간 수요일(일치주간)

오늘 예수님께서는손이 오그라든 사람과 마주합니다.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십니다.“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손을 뻗어라.”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주셨지만예수님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예수님을 고발하려고예수님을 지켜보고예수님의 질문에 입을 열지도 않는완고한 마음의 무리들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