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루카 7,18ㄴ-23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예수님께서는“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라고 하십니다.의심을 품지 않는다는 것은나의 생각과 판단이라는 군더더기가 섞이지 않은,있는 그대로를 보고 듣고 전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하지만 불확실한 상황에서여러 가지 생각들과나의 판단이 […]

마태 21,28-32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생각을 바꾸지 않고끝내 그를 믿지 않았다. (마태 21, 32)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과는 다르게세리와 창녀들은 어떻게세례자 요한의 가르침을 받아들여생각을 바꿀 수 있었을까?어떻게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이들은 […]

마태 21,23-27 대림 제3주간 월요일

+. 무슨 권한으로 권한, 권력, 권세,힘…절대적인 것은 없다언어의 무게에 눌리면곧바로 대답한다“모르겠소” 내가 행한,말한, 모든 것은무엇에 기대어 의지하는가?회피? 방어? 사랑?….. 마리피앗 수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23-2723 예수님께서 성전에 가서 가르치고 […]

마태 11,2-11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오늘 복음은 세례자 요한의 질문에 대한예수님의 답변이 나온다.세례자가 감옥에서 예수님이 하신여러 가지 업적들을 전해듣고자기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오실 분이 선생님 이십니까? 아니면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하고 질문을 한다. 세례자가 이런 질문을 […]

마태 17,10-13 대림 제2주간 토요일

“너희의 주인이 오실 것이다.”(마태 24,42) 바로 이 말씀이 우리 희망의 기초이며, 우리 인생의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우리를 지탱해 준다.(교황 훈화 2022.11.27) 바빌론 유배 시대의 사람들도 과거 다윗 임금 시대에 […]

마태 11,16-19 대림 제2주간 금요일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예수님께서 이 세대에 관하여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피리를 불어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라고 하셨는데 무얼 해도 어떤 […]

루카 1,26-38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에덴 동산에서 죄를 짓고무화과나무 잎으로 두렁이를 만들어 입고하느님을 피해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던아담과 하와처럼,가끔 스스로의 죄스러움이 가득 밀려와하느님을 피해 나만의 동굴로 숨을 때가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논리적인 […]

슈톨렌 만들기 12.5~6

슈톨렌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갖가지 재료로영양과 맛과 정성이 가득가득 담긴사수동 수녀원 표 슈톨렌!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공동체 가족들은이렇게 대림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마태 11,28-30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사랑이 없으면신문지 한 장 옮기는 것도무겁고 힘이 든다.” 같이 지냈던사랑이 많으신 수녀님의 말씀이떠올랐습니다.그리고 예수님 말씀이 다시 들립니다.“야이! 힘들지?나랑 같이 하자!나랑 같이 사랑하자!” “이야!”신문지 한 장이 뭡니까쓰레기가 한 차가 나와도하나도 힘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