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루카 21,12-19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because of my name. (LK 21:12-19) 11월 20일 그리스도왕 대축일을 지나면서우리는 전례주년 마지막 주간을 지내고 있습니다.전례주년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며복음은 ‘주님의 이름 때문에’박해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물론 지금 우리 주위에서는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

루카 21,5-11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두려움이 우리를 사로잡아마음이 약해질 때‘내가 그리스도다’‘때가 가까웠다’라는 말로 우리를 현혹하더라도그들을 따라가지 않을 굳은 믿음을 청합니다. 주님, 나의 방패 되시는당신 안에머물게 하소서.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5-11그때에 5 몇몇 사람이 성전을 […]

마태 12,46-50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오늘 예수님께서는혈연이 아니라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을가족이라 하신다.나는 과연 하느님 아버지의 가족일까…??바꾸어 말하면“과연 나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실행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이다.지금 여기 수도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나는혈연은 1도 없고오로지 […]

루카 23,35ㄴ-43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3,35ㄴ-43그때에 지도자들은 예수님께 35 “이자가 다른 이들을 구원하였으니,정말 하느님의 메시아, 선택된 이라면 자신도 구원해 보라지.” 하며 빈정거렸다.36 군사들도 예수님을 조롱하였다.그들은 예수님께 다가가 신 포도주를 들이대며 37 […]

루카 20,27-40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은,모세도 떨기나무 대목에서 ‘주님은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는 말로 이미 밝혀 주었다.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루카 […]

루카 19,45-48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성전을 정화하시는 예수님의 복음은늘 교회 쇄신에 대한 경고의 말씀으로다가올 때가 많다.저명한 성서학자인카를로 마르티니 추기경님께서 바라신 교회가바로 오늘날 우리가 정화하고 쇄신해야 할교회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동의와 함께추기경님의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나는 […]

루카 19,41-44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오늘 복음에서 저는슬픈 예수님의 눈을 바라봅니다.그분께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미리 바라보시며안타까운 마음에 호소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하느님 현존 밖의 세상나 중심성에 갇혀 함몰된 세상은결국 스스로의 모순 […]

루카 19,11ㄴ-28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비유로 들려온다.두려움에 쌓여받은 미나를 수건에 싸서 보관 했던 종을 보고하느님께서는“이 악한 종아!”이라고 부른다. 어린 시절부터 또는 수도원에 입회해서도들어 왔던 이야기가 있다.“하지 마라! 위험 하다! […]

루카 19,1-10 연중 제33주간 화요일

자캐오는 부자이다.비록 죄인이란 취급은 받지만사는데에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죄인인 그렇게 부족한 사람.그는 어쩌면 구원을 받기 위해예수님을 보고 싶어 하던 것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호기심,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