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제2회 공동체의 날 10.10

코로나 사태로 3년간 만나지 못했던공동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5년 수도회 한국 진출 100주년을 맞이하여100주년을 향한 선포식을 진행했는데요,오랜만에 만난 수녀님들 덕분에조용했던 사수동이 한바탕웃음과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 입회하신지 60년이 넘으신선배 수녀님들이 […]

루카 11,37-41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 예수님은 겉과 속이 다른바리사이들의 위선을 지적하신다.어떤 바리사이가 예수님을자기 집에서 식사를 하자고 초대했다.식사 초대는 친교의 나눔이다.유대인들은 식사 전에 손을 씻는정결례를 해야 하는데손을 씻지 않는 예수님을 보고 놀란다.바리사이들은 율법을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라서스승인 […]

금경축 10.8

6차 연중 피정을 마무리하는10월 8일 토요일 미사에서대구 수녀원의 세 분 수녀님의 – 문 베아트릭스 수녀님– 김 마가렛 수녀님– 최 까리따드 수녀님금경축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날 미사에는 서울 수녀원에서 금경축을 지내시고 […]

청원식 10.7

지난 9월에 입회한 이 스텔라 자매님의 청원예식이 있었습니다.어느새 4주가 훌쩍 지나고어색했던 수녀원 생활에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짧은 흰 수건을 쓰고공동체의 pax를 받으며활짝 웃는 자매님의 모습이무척 사랑스럽지요? 예수님 안에서 자유롭게 활짝 피어나수도생활을 […]

루카 11,29-32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보라, 요나보다 큰 이가 여기에 있다.​오늘 복음의 장면을 그려보았다.지금 주님께서 군중과 함께 계신다.“보라, 요나보다 큰 이가 여기에 있다.”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군중을 향해“내가 지금 여기에 너희와 함께 있지 않느냐”하고 말씀하시는 것 […]

루카 17,11-19 연중 제28주일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나병환자 열 사람이 예수님께자비를 베풀어주시기를 간청하는 장면에서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자비를 입고 살아야 하는인간임을 다시금 깨닫는다.나병환자 열 사람의 몸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며나 […]

루카 11,27-28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그리스도인의 기쁨과 행복은세상이 말하는 기쁨이나 행복과는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 기쁨과 행복은인내와 눈물,억울함과 답답함,고통과 쓰라림을 담고 있기도 하기에피하고 싶어 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그 모든 것을 감내할 만한 […]

루카 11,15-26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루카11,15) 선(善) 조차독(毒)으로 만들어 버리는독선(獨善) 너는 틀리고내가 맞다고뭐를 그렇게벌벌 떨면서나만 맞다고속은 울면서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15-26그때에 예수님께서 […]

루카 11,5-13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무엇이든 청하면 다 주시고,얻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도깨비 방망이를 얻은 느낌입니다.그렇지만 어릴 적부터 의심이 많아서“금나와라 뚝딱!”하며도깨비 방망이 부리 듯복음내용처럼달걀, 생선등 필요한 것을,원하는 무언가를 청해본적이 없습니다.달라고 했는데 주시지 않는 것이바로 확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