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루카 5,33-39 연중 제22주간 금요일

새 포도주의 맛보다 묵은 포도주의 맛이 더 당기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나에게 익숙한 것, 옛날의 좋았던 것만 찾으면 비교만 하는 불평쟁이가 되어버리고 하느님이 주시는 더 좋은 것을 보지못하는… 좋은 […]

루카 5,1-11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어부 네 사람을 첫 제자로 부르시는 소명사화이다. 이 이야기는 예수님의 제자들로부터 직접 전해진 것으로 본다. 루카 복음에서는 예수님은 처음부터 제자들을 뽑지 않으신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서로 아는 사이이고, […]

루카 4,38-44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그 손은 그분이셨다. 내가 예전에 아주 어릴 적부터 늘 구해주시는 손길이 있었다. 그때는 알지 못했다. 그 손이 그분이심을… 이제는 그 손이 그분이심을 안다. 그 손은 변함이 없고 언제나 친절하시고 모든 […]

루카 4,31-37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더러운 영을 부러워 해 보긴 처음입니다. 적어도 그 더러운 영은 “저는 (하느님)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하고 고래고래 고함지르며 세상에 선포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더러운 […]

루카 14,1.7-14 연중 제22주일

요즘 세상에서 자신을 낮추는 이를 찾아보기란 참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자신을 낮추면 다른 사람들이 무시하거나 짓밟기 일쑤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일을 하고서, 설령 그것이 선행이나 봉사라 할지라도, 정당한 보수나 인정을 받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