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루카 14,1.7-14 연중 제22주일

요즘 세상에서 자신을 낮추는 이를 찾아보기란 참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자신을 낮추면 다른 사람들이 무시하거나 짓밟기 일쑤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일을 하고서, 설령 그것이 선행이나 봉사라 할지라도, 정당한 보수나 인정을 받지 […]

마태 25,14-30 성녀 모니카 기념일

오늘 복음에서 한 탈렌트를 받은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왜 […]

마태 25,1-13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저녁에 잠들 때까지 우리는 끊임없는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나의 선택은 짧은 시간을 바꾸고 하루를 바꾸고 그것은 결국 삶을 바꾸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눈 앞의 작은 것들 […]

마태 24,42-51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슬기로운 종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인간의 나약한 본성을 생각했을 때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보든 안 보든 슬기로운 종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마음 안에 […]

요한 1,45-51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어떤 최신 뉴스를 듣고 그 말을 전하고 싶을 때 나는 아무나 붙잡고 이야기해주지 않는다.예를 들어 어떤 주식이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최신 뉴스를 주식통에게 직접 들었다 치자.이 뉴스를 이야기하고 싶은데 누구에게 […]

마태 23,23-26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자비와 사랑’ 자체이신 예수님이 누군가를 향하여 ‘불행 선언을 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예수님이 7번에 걸쳐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을 향하여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들! 눈먼 인도자들아!’ 라고 말하는 장면은 우리가 익히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