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농장 공동작업 5.11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는 5월의 봄날 아침,수녀원 농장으로 공동 작업을 나갔습니다.대지의 기운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는 채소들과 잡초들을 구별하여 뽑아내고공동체 식구들이 먹을채소들을 수확하였습니다. 자연의 선물을 한가득 받고넉넉한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

미얀마 난민 돕기 후기 – 째주대바데!

훌쩍 여름인듯합니다. 한철 머무는 마음이 지난한 듯 느껴집니다. 미얀마에 대한 그리움이 그리 쉽사리 이루지지 않을 듯 여겨지기 때문일까요! 몸과 마음 건강하셔서 미얀마에 대한 연대도 건강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봅니다. 미얀마 피난 주민을 […]

요한 14,1-6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곧 길이라고 하신다. 예수님의 말과 행동, 생각과 시선, 삶과 존재 자체가 아버지께 […]

요한 13,16-20 부활 제4주간 목요일

+.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 내가 뽑은 이들은 나를 안다 부끄럽다 당신을 안다고 고백하기가 … 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 위로가 된다 나를 안다고 말씀하시니 … 감사합니다 나를 뽑아주시고 안다고 […]

요한 12,44-50 부활 제4주간 수요일

​오늘 말씀은 요한 복음의 전반부인 표징의 책(1-12장)에 들어있는 메시지의 요약이다. 표징의 책에서 에수님께서는 당신이 아버지로부터 오셨으며,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원하시는 대로만 말씀하실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우리에게 깨우쳐 주신다. […]

요한 10,22-30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둘러싸고 “당신은 언제까지 우리 속을 태울 작정이오? 당신이 메시아라면 분명히 말해 주시오.” 라고 말한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이 그분이 메시아임을 증언하는데 그들 안에 내재한 어떤 답답함이 보고도 깨닫지 못하게 […]

수련소 부모님 초대의 날 5.8

부활 제4주일이자 성소 주일이며어버이 날인 5월 8일,사수동 수녀원에 반가운 손님들이 오셨습니다.반가운 주인공은 바로 수련소 자매들의 가족들!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며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한 자매들의 노래 선물과 부모님을 위해 손수 만든 […]

요한 10,1-10 부활 제4주간 월요일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각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시고 이끌어 주신다. 우리는 그런 예수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따라 나서야 한다. 그럼 예수님의 목소리를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을까? 다들 […]

요한 10,27-30 부활 제4주일

오늘은 착한 목자 주일이라고도 하는 성소 주일이며 어버이날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당신을 통하여 하느님의 얼굴을 드러내 보이시고 당신을 통하여 하느님의 음성을 들려주시는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 새로운 의미를 주는 듯합니다. 특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