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루카 2,22-40 주님 봉헌 축일/축성생활의 날

주님께 바쳐지는 아기 예수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성모님과 성 요셉의 품에 안겨 곤히 자고 계셨을까? 아니면 엄마, 아빠를 바라보며 예쁘게 웃고 계셨을까?’ 이런 상상을 하니 마음 한 켠이 흐뭇해졌습니다. 그러다가 반대로… […]

설 – 2022년 임인년 2.1

2022년 새해를 맞은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연초에 세웠던 새해 계획들 잘 실행하고 계신가요? 한국에는 음력 새해가 있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비록 작심삼일이 되었다 하더라도 […]

루카 12,35-40 설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오리라.”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면 생각지도 않은 때에, 생각지도 않은 일이 일어났었다는 것을 알게 될때가 있다. ​거의 30년이 지난 일이지만 가끔 […]

루카 4,21-30 연중 제4주일(해외 원조 주일)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서의 두루마리를 받고 읽으신 후, ‘이 예언의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하십니다. 이는 몇 백 년 전에 이사야를 통해 하신 하느님의 말씀이 오늘 당신을 통하여 이루어졌음을 선포하십니다. […]

마르 4-35,41 연중 제3주간 토요일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 배를 타고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가고 있습니다. 거센 돌풍이 들이쳐서 배가 가라앉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배에서 주무시고 계십니다.제자들은 죽을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웁니다. “도와주십시오” 살다보면 나 […]

마르 4,21-25 연중 제3주간 목요일

등불의 역할은 어두운 곳을 밝히는 것입니다 이 등불이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빛은 새어 나올 것입니다. 복음 곳곳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려 하셨지만 결코 숨어 계실 수 […]

루카 10,1-9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에 앞서 제자들을 보내십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파견되는 제자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제대로 준비를 갖춘 모습이라기 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어리숙하고, 불안해 보이기도 하고, […]

마르 16,15-18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오늘 복음 안에서 ‘믿는 이’라는 말 안에 머물러 봅니다.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을 살아가지만, 때때로 하느님을 바라보는 시선, 마음, 생각이 나의 뜻대로 흘러가 그분을 왜곡되게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