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루카 1,1-4; 4,14-21 연중 제3주일(하느님의 말씀 주일)

루카복음서는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본격적으로 전도활동을 시작하신 후 오늘 말씀의 나자렛 방문(4, 16-30) 사이가 아주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나자렛에서의 희년 선포 사건은 마태오에서는 13장 말미에 나오고, 예수님의 공생활부터 시작하는 마르코에서는 […]

마르 3,20-21 연중 제2주간 토요일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다. 서로를 깎아내리기 위해 거짓소문을 서슴없이 낸다. 사람들은 그 소문의 진실에는 관심이 없는듯 스캔들에만 집중하다가 또다른 뉴스가 터지면 관심을 옮겨간다. 후에 그 소문이 거짓이었고 사건의 전말이 밝혀져도 […]

마르 3,13-19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하느님의 사랑받는 아들이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아들이 이제는 제자들을 그렇게 부르시고 세우신다. 당신이 받으신 대로… 하느님의 사랑받는 아들이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아들이 이제는 제자들을 사도라 이름하시고 함께 하신다. 당신이 받으신 […]

마르 3,7-12 연중 제2주간 목요일

더러운 영이 예수님의 정체성을 고백하는 것과 우리가 고백하는 것이 본질적으로는 다르겠지만 한 번쯤은 예수님에 대해 나는 어떤 분으로 생각하며 따르고 있으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떠올려 준다. 그러면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하신 […]

마르 3,1-6 연중 제2주간 수요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mc 3:4) 교회 공동체는 이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구현하고 […]

성 마오로와 성 플라치도 기념일 1.15

1월 15일은 사부 성 베네딕도의 제자인 성 마오로와 성 플라치도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저희 수녀원의 서 마오로 총장 수녀님의 축일 이면서양성소 주보 축일이라 두 배로 더 기쁜 날이지요. 공동체를 위해 애쓰시는 […]

마르 2,23-28 연중 제2주간 화요일(일치 주간)

“예수님은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질러가시게 되었다.” 오늘 복음의 첫 문장이다. ‘안식일’과 ‘밀’ 공통점이 있다. 먼저 안식일이다. 하느님께서는 창조하여 만드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은 쉬셨다. 이렛날! 그날에 하느님께서 쉬셨고 복을 내리시고 […]

생태를 위한 행동하기 – 새만금 신공항 관련

지난 해 12월,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하여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에 부동의 하고수라갯벌을 지켜달라는 내용이 담긴 엽서를 보내는 엽서행동(전북환경운동연합 캠페인)에 동참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달 7일, 이와 관련한 환경부 담당 부처의회신을 받았습니다.민원 내용을 잘 […]